동료 사진가들을 ‘위대한 사진가(great photographer)’라고 지칭하는 사진 단체가 있다. 사실, 그들은 스스로 위대한 사진가라고 자임하고 있을지 모른다. 사진 분야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사진가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 단체의 멤버이기 때문이다. 그 단체는 바로 작가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최고의 사진 에이전시 ‘매그넘(Magnum Photos)’이다.
1947년, 전쟁 사진의 전설로 남은 로버트 카파( Robert Capa)와 ‘결정적 순간’의 사진 미학으로 유명한 앙리 카르티에-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등이 중심이 되어 매그넘을 창립했다. 그들은 편집장으로부터의 독립과 자신이 촬영한 필름에 대한 사용권과 그들 자신의 어사인먼트를 선택할 자유를 보장받고 자신의 개성을 사진에 반영하기 위해 독립적인 사진 에이전시, 매그넘을 만들었다.
매그넘의 사진가들은 그동안 세계 역사의 주요 양상을 목격하고 세상의 위대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예술과 저널리즘 사이의 충돌, 초현실과 현실 사이의 충돌 속에서 발전해 갔다. 매그넘의 최고작들은 예술인 동시에 기록이었으며 시인 동시에 산문이었다. 매그넘 사진작가들이 사진으로 담은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을 둘러싼 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을 통해 우리의 삶의 핵심이고 보편적인 주제인 너, 나, 우리의 관계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 관람 안내
- 운영일자 : 2023. 6. 2.(금) ~ 6. 25.(일) 11:00 ~ 17:00
※월, 화 휴관
- 전시장소 : 제부도아트파크(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322)
- 관 람 료 : 무료
○ 전시도슨트 : 6/10(토) 13시 ※별도의 예약 없이 전시장 입구에서 진행
○ 전시문의 : 031-290-4613/4615

동료 사진가들을 ‘위대한 사진가(great photographer)’라고 지칭하는 사진 단체가 있다. 사실, 그들은 스스로 위대한 사진가라고 자임하고 있을지 모른다. 사진 분야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사진가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 단체의 멤버이기 때문이다. 그 단체는 바로 작가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최고의 사진 에이전시 ‘매그넘(Magnum Photos)’이다.
1947년, 전쟁 사진의 전설로 남은 로버트 카파( Robert Capa)와 ‘결정적 순간’의 사진 미학으로 유명한 앙리 카르티에-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등이 중심이 되어 매그넘을 창립했다. 그들은 편집장으로부터의 독립과 자신이 촬영한 필름에 대한 사용권과 그들 자신의 어사인먼트를 선택할 자유를 보장받고 자신의 개성을 사진에 반영하기 위해 독립적인 사진 에이전시, 매그넘을 만들었다.
매그넘의 사진가들은 그동안 세계 역사의 주요 양상을 목격하고 세상의 위대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예술과 저널리즘 사이의 충돌, 초현실과 현실 사이의 충돌 속에서 발전해 갔다. 매그넘의 최고작들은 예술인 동시에 기록이었으며 시인 동시에 산문이었다. 매그넘 사진작가들이 사진으로 담은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을 둘러싼 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을 통해 우리의 삶의 핵심이고 보편적인 주제인 너, 나, 우리의 관계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 관람 안내
- 운영일자 : 2023. 6. 2.(금) ~ 6. 25.(일) 11:00 ~ 17:00
※월, 화 휴관
- 전시장소 : 제부도아트파크(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322)
- 관 람 료 : 무료
○ 전시도슨트 : 6/10(토) 13시 ※별도의 예약 없이 전시장 입구에서 진행
○ 전시문의 : 031-290-4613/4615